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니스 텐 (문단 편집) === 2017-18 시즌 === [[2017년]] 8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올댓스포츠의 <아이스페스타 >에 출연하기 위해 [[한국]]에 온 바로 다음날, 오프아이스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 중 2개가 파열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상당히 심각하여, 당시 그를 진료한 강남 세브란스와 유나이티드 병원의 의료진들은 1년 이내에 다시 스케이팅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아이스페스타 공연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인사말만 전했으며, 이후 수 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며 재활을 한 후, [[2017 로스텔레콤 컵]]과 [[2017 엔테르나시오노 드 프랑스]]에서 각각 9위와 8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직전 [[2018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사대륙선수권]]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활동한 ISU 피켜스케이팅 남자 싱글 선수 중 10위의 포인트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남자 싱글|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다. 인대 파열 후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라 아직 회복되지 않은 부상의 여파와 당일 컨디션 난조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연발한데다가 평소 실수가 거의 없었던 스핀과 스텝까지 놓쳤다. 그토록 염원하던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이었건만 선수 경력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프리 프로그램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타티야나 타라소바]]는 "이 상황은 그에게 모욕이나 다름 없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귀국 직후 카자흐스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컨디션 난조로 잠시 기권도 생각했지만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에 불참할 수 없었다.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지만 경기 중계 방송에 비친 데니스 텐의 표정은 그야말로 나라를 잃은 슬픔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